"희망의 속삭임 (Whispering Hope)"은 18세기 셉티무스 위너가 작사 작곡한 이 노래는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곡입니다. 이 노래의 가사는 원래 3절까지 있었지만 국내에는 주로 1.2절만 소개되었습니다.

“거룩한 천사의 음성 내 귀를 두드리네.” 로 시작하는 이 곡의 우리말 가사는 많은 분들에게 이미 익숙하리라 생각합니다.

이 곡의 영어 가사 1절 첫 부분을 문자 그대로 번역한다면 “천사처럼 부드러운 목소리가 나의 귀에 지금껏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교훈을 속삭이듯 들려주네.” 라는 뜻입니다.

“희망의 속삭임” 우리말 제목도 참 적절하지만 이 곡의 우리말 번역을 살펴보면 운율에 잘 맞추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곡의 우리말 가사만 보고는 이를 교회음악으로 여길 분은 많지 않을 듯합니다.

이번에 BCC는 원래 곡에 수록된 1절과 3절 가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절은 기존 우리말 가사를 참고하고 운율을 고려해 약간 수정했으며 3절은 국내에서 번역한 가사를 구하기 어려워 BCC에서 한글로 옮겼습니다.

"희망의 속삭임" 이 곡은 히브리서 6장 19절 말씀처럼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 가운데 우리에게 약속으로 주어진 희망 그것은 안전하고 확실한 우리 영혼의 닻이라는 신앙고백과 찬양의 노래입니다.

그럼, 여러분도 화면을 보면서 함께 찬양에 동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