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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문학서와 선지서
  보통과 - 9 과
시문학서

시문학서는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를 말합니다. 히브리 시의 특징은 박자나 운율보다는 리듬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특징이 시문학서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솔로몬은 잠언, 전도서, 아가서의 저자입니다. 150편의 시편 중에 73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이외에도 그와 비슷한 다른 여러 개의 시편도 다윗의 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욥기의 저자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욥기에서는 욥이라는 의인이 하루아침에 재산과 자녀들을 모두 잃어버리고 몸까지 쇠약해졌지만, 끝까지 참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지켰다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대부분은 욥이 당하고 있는 고통이 죄의 결과임을 확신시키려고 하는 욥의 친구들과 당사자인 욥 사이에 일어나는 논쟁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욥은 끝까지 자기의 무죄함을 주장합니다. 욥은 하나님에 대한 견고한 신앙을 지킴으로써 결국 전에 소유했던 모든 것보다 더욱 많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성경 중에서 사람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는 책은 시편일 것입니다. 신약에서도 구약의 시편이 여러 번 인용되었습니다. 시편을 영어로 삼(Psalm)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찬양의 노래라는 뜻입니다. 150개의 시편 중에서 어떤 것은 찬송 가사에 인용되어 오늘날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즐겨 부르고 있습니다. 시편은 본래 5부로 나뉘어 있었지만 현재는 한 책으로 묶여졌습니다. 23편의 경우 성경에 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117편은 가장 짧지만 성경의 맨 중간에 있는 장이고, 119편은 176절이나 되는 가장 긴 장입니다.

성경학자들은 아가서는 솔로몬이 젊었을 때 썼고 잠언은 중년기 때, 전도서는 그의 말년에 썼다고 말합니다. 아마도 이것은 사실인 듯 싶습니다. 아가서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입니다. 잠언은 지혜의 말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상당수 우리에게 익숙하여 생활의 지침이 되어줍니다. 전도서에는 성경에서 가장 염세적인 사상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솔로몬이 행복을 찾으려고 세상의 모든 방법으로 노력하다가 실패한 후에 기록한 책입니다. 그는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도다.”(전 1:2)라는 구절로 시작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는 구절로 끝을 맺습니다.

선지서

구약에는 17권의 선지서가 있습니다. 이것을 5권의 대선지서와 12권의 소선지서로 나눕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선지자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우상숭배를 하고 타락했을 때, 즉 어지러운 시기에 나타났습니다. 일부는 제사장이었고 일부는 왕족이었습니다. 그들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것이었고 종종 상징과 비유로 전해지기도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이사야 선지자가 예수 그리스도는 이새의 줄기에서 탄생할 것이라고 말하였는데, 이것은 나무의 줄기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이새의 자손을 뜻하는 것입니다(사 11:1). 모든 선지자들이 다 책을 쓴 것은 아닙니다. 엘리야나 엘리사는 유명한 선지자이지만 우리들에게 어떤 책도 남겨 주지 않았습니다.

선지자들은 현재의 사실보다 미래의 이루어질 사건들에 대해 더 많이 말하였습니다. 그들의 저서는 어느 정도 역사성을 포함하지만 그것보다는 사람들에게 권면하는 것이 더욱 강조되어 있습니다. 구약에 실린 대부분의 예언은 성취되었습니다.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은 말할 것도 없고 장차 니느웨성과 바벨론(바빌로니아)이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도 완전히 성취되었던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주이시라는 점, 그리고 성경이 영감을 받아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에 대한 확신이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17개의 선지서 중에서 9개의 선지서는 남방 유다 민족에게 보낸 것입니다. 2개는 북방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는 바벨론 포로들에게, 4개는 남방 유다 근방에 있는 이웃 나라에 보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책들은 모두 우상숭배와 온갖 죄악으로 타락한 나라들에게 만일 그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멸망하리라는 경고를 담은 책들입니다. 이 책에는 유대 민족들이 모두 다 죄를 짓고 타락했지만 그 중에 남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이 남은 자 중에서 세상을 구원할 메시야가 나신다는 주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메시야는 지상에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교회를 세우고 모든 사람을 죄에서 구원해 주실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메시야를 다른 방법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나라가 잠정적이 아닌 영구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잘못 기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대선지서

이사야는 대선지서의 저자 중에서 가장 주요한 선지자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야의 예언자라고 불릴 정도로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해서 예언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는 메시야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그 연대를 분명하게 예언하였습니다. 아마도 이사야서 53장은 그리스도를 예언한 가장 아름다운 장일 것입니다.(사 53)

예레미야는 눈물의 선지자라고 불립니다. 그가 쓴 애가서라는 책 이름 자체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는 유다로 하여금 회개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그는 담대하게 설교했으며 때로는 투옥도 당하였습니다. 에스겔과 다니엘은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할 때 그곳에서 예언을 한 사람입니다. 에스겔이 쓴 책은 매우 상징적이어서 이해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의 한 사람이었고 나중에 바벨론 정부에서 매우 높은 지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가 쓴 책의 대부분은 역사적인 것이지만 바벨론과 바사(페르시아)에 대한 예언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그는 다니엘 2:44에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고 함으로써 이미 그리스도의 교회가 이루어질 것을 말했던 것입니다.(단 2:44)

소선지서

요엘은 유다로 하여금 회개하도록 예언을 하였습니다. 요나는 니느웨라는 성으로 하여금 회개하도록 보냄을 받았습니다. 요나의 말을 듣고 처음에 니느웨성은 회개하였으나 그로부터 150년 후에 하나님은 그 성에 나훔을 다시 보내 죄악을 회개토록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회개하지 않아 멸망을 당했습니다. 오바댜는 사해 동남쪽에 위치한 에돔을 향해 예언하였는데, 이 오바댜서는 구약에서 한 장밖에 안되는 짧은 책입니다. 에돔의 멸망에 대한 예언은 철저하게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호세아와 아모스는 북방 이스라엘 왕국의 타락을 경고했습니다. 아모스는 목자였는데 그는 북방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남방 유다 및 주변 나라들에 대해서도 예언했습니다. 호세아는 그의 아내가 자기에게 불성실한 것을 보여줌으로써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영적으로 간음한 사실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스바냐와 미가는 유다에 보냄을 받은 선지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백성의 죄악을 책망했습니다. 스바냐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손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예언했고, 미가는 메시야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리라는 것을 예언했습니다. 유다의 바벨론 포로생활 초기에 살았던 하박국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하박국서의 주제는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는 것입니다. 학개와 스가랴는 바벨론 포로 후에 성전을 재건하는 유대인들을 격려하도록 보냄을 받은 선지자들입니다. 스가랴서는 메시야에 대해 강한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메시야가 은 30에 팔릴 것이라는 예언도 이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라기서는 유대인들의 헛된 예배를 책망하고, 하나님이 주의 날이 임하기 전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실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것은 세례요한이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리라는 예언이었습니다. 이로써 구약의 모든 예언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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