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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가치(價値, value) date : 2010-01-22   
사람은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의 가치와 삶의 가치 향상을 꽤한다. 그럼에도 진정한 가치에 대한 기준이 바로 서지 못하면 오히려 자신의 가치를 하락시킬 수도 있을 것이고 가치창조에 대한 시각이 객관적인가 주관적인가에 따라서 사회에 대한 기여와 평가도 달라질 것이다.
너무 주관적인 방향이 되면 형이하학적(形而下學的)이 되어 다른 사람들로부터는 속물(俗物)이라는 평가에 이를 수도 있을 것인데 사회나 문화가 단편화(fragment)되면서 다분히 주관적으로 가는 경향이 크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는 신경 쓰지 않으려는 자세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유무형(有無形)을 막론하고 가치는 그것을 가진 사람의 자세에서 평가되는 것이 성경적(聖經的)인 가치임을 보게된다.
화려하고 영광스러운 예루살렘의 솔로몬 성전과 제사의 기구들은 사실에 있어서는 천상의 가치를 지닌 것들로 다윗으로부터 솔로몬에 이르는 두 대에 걸쳐 일궈낸,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하나님께서 이 역사 속에 주신 가장 위대한 가치였다.
왜 그런가하면 영원을 추구하는 인간에게 있어서 영원을 가능케 하는 영원 속에서 주어진 것들이기 때문이다.(히8:5)
이 세상의 가장 빛나고 아름답고 크며 값진 보석으로 영생(요17:3)을 살 수 있을까? 그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럼에도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의 영생과 최고의 보석을 선택하라면 모르긴 해도 대부분 이 세상에서의 가장 값비싼 보석을 선택할 것이다.
죄의 속성을 가진 사람들은 이렇게 진정한 가치평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거듭난 사람만이 진정으로 사람에게 귀중한 것이 무엇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님께서 지적하셨고(요3:3) 그런 사람이라야 이 세상의 가진 모든 소유를 다 투자해서 영생의 보화를 사려고 할 것이다.(마13:44, 46)
다시 예루살렘의 성전의 이야기로 되돌아가 보자. 다윗과 솔로몬 父子(부자)가 모든 심혈을 기울여 짓고 만든 이 성전과 그 도구들이 당시에는 최고의 자랑거리였고 사실 그것을 보는 사람조차도 넋을 잃을 정도였었다.(왕상10:5)
이런 가치는 이 두 사람 즉, 다윗과 솔로몬이 창조주요 구세주이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 있을 때 빛날 수 있었다. 그러나 나중 이스라엘과 이 두 군주의 후예들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일그러지고 쇠하게 될 때 그 찬란한 솔로몬 성전의 거룩한 기물들은 부서지고 깨어져서 바벨론의 이방신전으로 옮겨지고 만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을 때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던 도구는 세계 열방가운데 빛나게 되고 세상의 군왕들이 그것을 부러워하였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멀리 떠나 헛된 것들에서 가치를 찾으려 할 때 성전의 금물의 금이나 은물의 은은(왕하25:15; 렘52:19) 결국 가치를 잃고 만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미 모세의 시대에 이를 말씀하신 바 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출19:5~6)
그렇다! 하나님의 계명이 저들에게 절대적일 때 저들의 나라와 삶이 세계속에 가장 빛나는 가치를 나타낼 것이라는 약속이었고 이것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속에서 내내 그러했었다.
신앙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가치인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모든 것에 모든 것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된다면 이 세상의 모든 가치는 자연히 상대화되고 말 것이다.(빌3:8) 그럼에도 오늘날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 이러한 가치는 많이 일그러져 있는 것 같다.
오늘 믿음의 사람들은 이렇게 하나님의 절대적인 가치를 추구한다고 하면서도 상대적인 세상의 가치들이 그것을 대신하고 있고 보이는 것들의 풍요와 편리를 복이라고 치부하는 우리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실 때 과연 어떤 평가를 하실까?
오늘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여전히 솔로몬 성전과 같은 경계가 주어지고 있다. 우리가 가진 것이 재산이든 권력이든 명예이든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것이라는 경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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